석유제품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검사 실시

한국석유품질관리원 경인 및 중부지사가 지난달 26일 ~ 27일 양일간 품질검사업무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석유제품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검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관리원에 따르면 이날 경인지사와 중부지사에서는 유통 중인 자동차 연료유(휘발유 및 경유) 및 바이오디젤(BD100)의 시료채취에서부터 시험분석에 이르기까지 소시모(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와 전국주부교실(대전지부)이 품질검사에 전 과정에 각각 참여했다.

 

석유제품의 품질관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고 관리원측은 전했다.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품질검사는 고객만족도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영남지사 및 호남지사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검사다.

 

관린원은  향후 지속적인 제도시행을 통하여 석유제품 및 석유대체연료의 품질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