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원 규모, 대·중企 구분없이 소진시까지 선착순 진행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실시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2012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융자' 추천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추가 접수는 약 350억원 규모로 대·중소기업별 또는 부문사업별 구분없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 시행과 고유가 등으로 인해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투자자금 수요가 높아 예년보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www.kemco.or.kr/jagu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은 절감효과 평가 등을 거쳐 일정기준 이상인 사업에 대해 자금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올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으로 5298억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신규 및 계속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ESCO사업, 목표관리업체 및 절약시설 설치사업 1190건에 4970억원을 지원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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