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임위 첫 회의…24일 지경부 업무보고

[이투뉴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가 12일 제19대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창일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 간의 인사와 양당 간사 선임이 이뤄졌다.

강창일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 첫 회의를 개회하며 “우리 위원회는 산업․무역․에너지․자원 등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 및 지적재산권 관련업무를 수행하는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그리고 다양한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을 소관하고,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라며 위원회 소개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위원회의 운영에 대해 “전통적으로 위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활발한 토론과 생산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이 한 차원 더 높게 계승․발전되어야 할 것”이라며 “위원 의견을 적극 수용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위원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당 간사에는 민주통합당 오영식(3선, 서울 강북구갑)과 새누리당 여상규(2선, 경남 사천시)이 선임됐다.

한편 지경위는 24일 지식경제부, 25일 중소기업청 및 특허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소관기관 현황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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