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협회 정회원 가입은 부적절 판단

판매협회 이사들과 특별회원 대표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 임용)는 13일 중앙회 이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5차 이사회를 갖고 회원가입의 건과 수익사업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LP가스 시설개선사업 자재(기구) 공동구매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 각 지방조합․협회 수장과 실무자들이 한층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한국LPG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가입의 경우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 결과 전국 각 지역에서 충전소 직판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가입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고 부적절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협회는 또 롯데기공과 손을 잡고 수익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롯데기공은 사업제안 설명회를 개최해 자사 생산제품인 가스보일러, 자판기, 주방의 냉장쇼케이스 품목 등을 LP가스 판매사업과 접목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MOU를 체결하고, 롯데기공이 중앙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기로 했다. 각 지방조합․협회는 재무건전성에 도움을 주고, 소속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아이템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임용 회장의 취임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현판을 새로 맞춰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 개회에 앞서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 연합회 및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올해 김임용 회장의 취임에 이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현판을 새로 맞춰 전국 4700여 LP가스 판매사업자들의 무사고 기원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염원했다.

또한 연합회 정관 제11조 및 중앙회 정관 제8조 규정에 의거한 LPG판매업과 관련된 유관단체 및 유관업체를 특별회원으로 가입시키는 제3차 이사회 의결에 따라 그동안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8개업체의 특별회원 가입증서 전달식도 병행됐다.

중앙회 특별회원으로 가입시 특별회원에게는 ▶중앙회 각종 관련사업 참여 ▶중앙회 및 각 지방조합․협회 및 LPG판매업계 관련정보 제공 ▶각종 회의 및 행사 참석과 인적교류 확대 ▶판매협회 중앙회 각종 위원회 참석과 함께 의견 개진과 인적교류 확대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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