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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포스코파워, 세계 최고 그린에너지 종합기업 힘찬 ‘날갯짓’
발전,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자원확보 등 4대 핵심사업 추진
‘비전 2020’ 매출 17조 달성…에너지사업 토탈 밸류체인 구축
[220호] 2012년 01월 03일 (화) 10:10:48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포항 기술연구소의 한 연구원이 연료전지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파워는 1969년 경인에너지로 출발해 지난 2005년 포스코파워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토탈에너지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발전사로서 1972년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발전설비용량 3000㎽ 규모의 인천 LNG복합발전소와 300㎽ 규모의 광양부생복합발전소를 비롯해 국내 18개 지역에 51.3㎽의 연료전지발전설비를 설치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민간발전사다.

2010년 ‘비전 2020’을 통해 발전에 국한되었던 기존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발전,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자원 확보가 4대 핵심사업이다. 에너지사업의 다운스트림부터 업스트림까지의 토탈 밸류체인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채택해 차세대・친환경 에너지인 연료전지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풍력·태양광·조력 등의 그린 비즈니스사업에 대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녹색성장의 핵심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도 적극적이다.

미국 네바다주 태양광발전사업을 비롯 베트남 몽중Ⅱ 석탄화력발전사업,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사업, 인도네시아 부생복합발전사업 등 포스코패밀리와 함께 세계 유수의 선진에너지기업과의 협력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종합에너지로 영역 확대
포스코패밀리 에너지사업부문의 첨병역할을 맡고 있는 포스코파워는 ‘월드 베스트 그린에너지 컴패니’라는 목표 아래 ‘비전 2020 매출 17조’를 달성하여 글로벌 종합에너지사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발전에 국한되었던 기존 사업영역을 확대해 발전,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에너지자원확보의 4대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에너지사업의 다운 스트림부터 업 스트림까지의 토탈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근간이자 주력인 발전사업의 경우 인천발전소 5, 6호기의 증설을 통해 모두 3000㎽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함으로써 수도권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부생복합발전소를 광양 등에 건설해 발전원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적된 발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2월 베트남 석탄화력 발전사업, 같은 해 7월 인도네시아 부생복합발전사업, 11월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잇따라 진출했다.

포스코파워는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사업영역을 해외로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회사의 주력사업(Sub-core)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력, 바이오 등 1GW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국내외에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첫 신호탄은 쏘아올려졌다. 2010년 12월 미국 네바다주에 300㎽ 태양광발전소 진출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제주 해상풍력발전 사업에도 진출했다.

고효율, 친환경 발전기인 연료전지는 포스코파워의 신성장동력사업이다.

세계일류 연료전지 제조기업을 목표로 차세대 기술개발 및 상용화된 제품의 생산, 서비스, 부품벤더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2007년부터 정비, 설치・시공, BOP의 순으로 단계적인 연료전지의 국산화를 추진해 지난해 3월 스택 제조공장의 준공으로 연료전지의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췄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연료전지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연료전지를 국가대표 녹색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자원 확보 부문의 경우 포스코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협업해 이를 계승하는 형태로 추진한다는 큰 틀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녹색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R&BD-E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연료전지, 에너지융·복합기술, 에너지세이빙 기술 등 세계 친환경에너지 녹색시장을 선도해 나갈 친환경, 고효율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인천에 소재한 신사옥 '미래관'
■ 경쟁력 상승위한 내부고객 만족
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회사, 자주적・창의적 문화를 가진 회사가 포스코파워가 내부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내 직원복지제도에도 적극적이다. 내부고객인 직원들이 만족하지 않고는 새로운 도전이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구성원의 자기계발 기회확대를 위해 4조 2교대 근무와 자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의 질을 높여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 육아환경 개선, 자기계발을 통한 개인의 성장과 발전, 업무 몰입도 제고 등을 통한 경쟁력 상승을 기반으로 회사 경쟁력 상승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천 신사옥 미래관 입주와 함께 도입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변동좌석제를 실시해 직원들은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협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근, 휴가, 파견 등으로 인한 빈자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유공간은 직원들 간 소통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창의놀이방인 ‘펀파크’를 운영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북카페, 스낵바 등 직원들 간 소통의 공간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어학집합교육 및 1:1 영어교육지원, 무주택 임직원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자금 융자,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자녀 학자금지원, 직원의 다양한 복리후생 욕구 충족을 위한 복지카드제도 등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긴 호흡은 사내 복지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속가능 경영, 존경받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포스코와 연계한 이벤트 활동 참여 및 노인복지기관・중증장애인 보호시설 등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미화, 일손 돕기, 김장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포스코파워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금융지원은 물론 교육지원, 기술협력, 공동개발, 가치창출 지원, 녹색성장 기반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듣가 위해 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월 2~3회 주요 권역별로 CEO현장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기업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야간작업 보상문제, 복지시설 개선 등 공급사의 작업여건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사적으로 지원환경도 조성해 임원과 실무자로 구성된 공급사 자원봉사단인 임원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는 것과 함께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하도급 실태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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