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추천위 "12대 1 이상"

박양수 전 사장이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사장 자리를 두고 최소 12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6일 광업진흥공사 사장추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오후 6시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소 12명의 신청자가 추천위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아직 위원장께 보고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사장공모는 후보간 염탐전으로 5일까지 지원자가 거의 없다가 마감시한인 6일 하루만에 지원자가 폭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진공 사장추천위는 각 후보자들의 제출서류를 검토한 뒤 오는 9일 면접장소와 일시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또 최종 인선은 추천위가 선정한 인사를 산자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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