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비롯 61개 기관 대상 20일간 열려

▲ 국회 지식경제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일정

[이투뉴스] 지식경제부 소관기관에 대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의 올해 국정감사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일간 열린다.

9일 지경위 '국정감사 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감사 피감기관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모두 61개 기관이며, 이 가운데 서면감사만 받는 곳은 전력거래소를 포함 26개 기관이다.

주요 서면감사 기관은 ▶전력거래소 ▶기초전력연구원 ▶원자력문화재단 ▶석유관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종합에너지  ▶지질자원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디자인진흥원 등이다.

올해 국정감사의 첫 포문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지경부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대전청사의 중소기업청, 특허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순회한 뒤 22일 하루 휴감을 거쳐 23일부터 한전회의실에서 한전과 6개 발전사, 한국전력기술 등 한전 자회사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26일부터는 국회로 장소를 옮겨 가스공사, 석유공사, 지역난방공사 등을 감사한다.

올해 현장국감은 27일부터 이틀간 산업단지공단의 녹산산업단지와 여수산업단지, 시화반월산업단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수립됐다.

이어 29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광물자원공사, 광해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연구회 등을 점검한 뒤 내달 6일 지경부 종합감사로 마무리 된다.

올해 국감 참여의원은 김영환 위원장과 김재경 한나라당 간사, 조경태 민주당 간사를 포함 모두 25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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