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탁월한 R&D성과 인정

[이투뉴스]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체 가운데 최초로 중국전력기업연합회로부터 제품 생산인증을 받았다.

LS전선은 자사 중국법인 LS홍치전선(법인장 김선국)이 중국전력기업연합회로부터 교류 1000kV급 특고압 강심알루미늄연선(ACSR, Aluminium Cable Steel Reinforced) 제품에 대한 생산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LS전선은 관급 공사 및 대규모 전력공사에 해당 제품을 입찰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15명의 전문 평가단은 LS홍치전선이 LS전선의 지원으로 단기간 안에 탁월한 R&D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강심알루미늄 연선은 중심에 강철선(鋼鐵線)을 두고 둘레에 알루미늄선을 꼬아서 만든 송전선으로 철탑과 철탑 사이에 설치되는 것으로 154kV이상 가공 송전선로에 사용되고 있다. 구리송전선 보다 무게가 가볍고 비용이 저렴하며 높은 장력을 가진 장점이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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