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공사비 69% 44억 지원

원전 지원금이 투입된 제빙냉동공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지역 어업인의 숙원사업인 수협 제빙냉동공장이 9개월간의 공사 끝에 17일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총 공사비 64억이 투입된 제빙냉동공장은 부지 면적 1300평에 연 건축면적 1011평 규모로 일일냉동 32톤, 냉장 2061톤의 규모를 갖췄다.

 

동해안 최대의 제빙공장으로 각광을 받게 될 이 시설은 월성원자력측이 총 공사비 64억중 44억을 지웠했으며, 향후 활어유통센터 건립에 11억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어업인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졌던 제빙냉동공장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돼 조합 및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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