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20일  한국종합전시장(KINTEX)에서  유럽연합(EU)의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RoHS는 EU가 올해 7월 시행에 들어간 환경규제로 납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전기.전자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기술표준원은 "대기업들은 이미 작년 가을부터 RoHS 준수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일부 중소 부품업체들은 대응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RoHS뿐만 아니라  폐전기전자제품처리지침(WEEE)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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