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주요 포럼 및 컨퍼런스 6회 개최

17일부터 한주간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 및 컨퍼런스가 연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경제인협회(회장 강신호)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대한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등 경제단체가 17일부터 한주간 개최하는 주요 포럼 및 컨퍼런스는 여섯 차례나 된다.

 

우선 17일에는 전경련과 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한-러 비즈니스 포럼’이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는 한․러 양국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자원 및 에너지분야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러시아측에서는 아르카모노프 Kaluga 지역주지사와 가파노비치 러시아 철도공사 부사장, 드라체프스키 Umified Energy System 부사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측은 문재도 산자부 외국인투자기획단 국장,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 류지철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참석한다.

 

또한 환경부와 전경련이 공동주최하는 ‘그린마케팅 컨퍼런스’도 같은날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롯데백화점 등의 그린마케팅 우수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날 상공회의소에서는 데이브 켄사스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이 ‘2007년 국제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내년도 금융시장을 가늠해 볼 예정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18일에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가 롯데호텔(오전 9시30분)에서 열릴 예정이며, 북핵 비상대책회의(1차)가 전경련 경제인클럽에서, 제2차 과학기술위원회도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19일는 제5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이 중국 장춘에서 개최되며, ‘지속가능경영의 국내외 동향 세미나’가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경연 포럼’이 프자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포럼 및 컨퍼런스가 이번주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번 행사로 인해 한주간 다양한 이슈와 해법이 모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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