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나 이것이 한국의 신용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관계자가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전했다.

S&P의 다카히라 오가와 국장은 블룸버그 통신과 전화통화에서 "현 단계에선, 한국의 국가신용도와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제사회의 행동, 특히 미국의 행동과 북한의 대응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S&P는 "한국의 경제와 전망, 그리고 자본시장"에 대한 '방사능 낙진'이 있을지 지켜볼 것이라고 오가와 국장은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