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정밀 화학 회사로 알려진 로디아의 한국계 계열사가 ‘CDM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로디아 에너지 코리아는 엔지니어링 연구에서부터 감소 기계공정까지 고객 위주로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CDM 프로젝트’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송경희 로디아 코리아(주) 총무는 “응용화학과 특수소재 등 각종 정밀화학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로디아가 지난 7월 신설법인을 통해 CDM 분야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아직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로디아는 유엔기후협약에 등록된 프로젝트의 19%를 차지할 만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또 1991년부터 울산 온산공단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아디핀산을 제조하고 있다.

 

송총무는 “글로벌 화학기업 경영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면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에 대한 총괄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디아는 자동차, 전자, 섬유, 의약, 타이어 등 정밀 화학시장에서 2004년 53억유로의 매출을 올린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서 2만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로이다 에너지 코리아가 사업확장을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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