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인대 상무위 소속, 양국 협력 증진 의견 교환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2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우윈치무거(烏雲基木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상무위 대표단을 만나, 한국과 중국 양국간 협력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9월 수교 이후 투자와 인력교류 등 모든 면에서 빠른 속도로 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올해 10월 중국 성도에서 '한·중 전통의약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한·중과기혁신포럼을 개최한다. 또 내년에는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15주년을 기념하여 '한·중 과학기술주간'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예방에서 김부총리는 향후 한·중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증진 및 한·중·일 동북아 과학기술협력체 구축을 위해 '한·중·일 과학기술장관회의'가 올해내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측면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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