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험과 보상은 동일하나 용도는 분류

 

▲ lig 손해보험에서 출시한 'lig전기자동차종합보험'.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이 첫 출시됐다.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9일부터 전기자동차 전용보험 상품인 ‘LIG전기자동차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일반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명 사고는 물론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재물을 훼손한 경우에도 보험을 통해 보상해준다.

또 자동차 사고로 본인 및 가족이 다친 경우, 자기 차량에 발생한 손해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하고, 특약 가입을 통해 LIG손해보험의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인 ‘LIG매직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태식 LIG손해보험 자보마케팅 팀장은 “이달 30일부터 저속전기자동차의 일반도로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전기차 운행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보험은 자동차 용도별로 도로주행용, 구내용, 골프장용으로 구분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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