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우일진 정신으로 전진하고 또 전진하자”

 

▲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
[이투뉴스 인터넷 팀] 사랑하는 동서가족 여러분!
동서의 꿈과 희망을 담은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1세기 들어 작금의 시대는 우리에게 무한경쟁에 맞서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력ㆍ창조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향하여 다시 전진하고 또 전진하는 ‘一日又日進(일일우일진)’의 정신으로 동서발전을 세계 최고의 발전회사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증대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모든 발전설비의 성능 및 효율향상과 예방정비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기술력과 창의력이 총 집중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가절감의 수익증대를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 녹색에너지사업, 신규 사업개발 등 2010년도는 성장위주의 경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 지난해부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 해외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의 2010년은 광산지분 투자 등 자원 개발사업 확대, 100억원 이상의 운영사업 매출 증대, 해외 순발전자산의 500MW 달성 등을 통하여 발전회사 중 해외사업의 선두주자가 되는 해로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신규사업개발 분야는 올해의 역동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본사 조직을 확대ㆍ개편하였습니다. 이 분야에서 우리 회사의 실적은 아직 미미하기만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도전하고 개척할 수 있는 여지가 그만큼 많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무엇보다도 입지의 선점이 중요하며, 신사업개발 분야에서도 보다 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민간 IPP 회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우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 기존에 외부 용역 등에 의존하던 많은 부문들을 자체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주할 수 있도록 보유기술을 상품화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우리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서인 여러분!
우리 동서인은 자신감과 경쟁력을 갖추고 주춤거리지 말고 오히려 한발 더 전진함으로써, “역동적, 글로벌, 미래와 희망”의 단어를 논하는 한해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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