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선진화의 주역으로 여기고 경영 효율에 앞장”

 

▲ 오일환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투뉴스 인터넷 팀] 다사다난했던 기축년 한 해가 저물고 경인년 호랑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공공기관 선진화에 따른 인력감축, 조직축소, 긴축예산 편성 등 경영 효율화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수요자원시장을 확대하고 스마트 그리드 구축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작지만 강한 조직을 만드는 데 초석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전력거래소 경영목표를 ‘전력산업 선진화의 주역’으로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력거래소 고유 목적사업인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최대수요 급증으로 예비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완벽한 대책을 수립하여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활기찬 직장문화 정착을 통한 경영효율성 향상에 앞장서겠습니다. 공공기관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사내외 의사소통 활성화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이루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경영현안 설명회 등 ‘벽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것입니다.

넷째, 작은 것까지도 달리 생각하는'RE-thinking' 자세를 갖겠습니다. 전력거래소 업무에 관련된 여러 전략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창조적이고 디테일한 사고로 미래 새로운 전력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전력거래소 직원 모두는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전기의 미래를 열어가는 전력산업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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