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신년사]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저탄소 에너지이용 문화를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09년은 전 세계가 녹색성장을 위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에너지절약, 녹색기술 개발에 분주했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다지고, 세부계획과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부문별 에너지정책에 녹색 비전이 강력하게 결합되었고, 2020년 대비 30%라는 구체적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함으로써 녹색 선도국으로서의 리더십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성과를 일궈내었습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에너지기후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이자 기후변화대응 선도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은 무거운 소명의식을 가지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시장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녹색 패러다임이 우리 생활 문화 속에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실효성 있는 액션플랜을 강력히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가정,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의 인식의 일대 전환과 행동, 즉 패러다임 시프트와 녹색 실천이 긴요합니다.

새로운 한 해는 우리 사회에 녹색 가치의 추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탄소 에너지 이용문화 구축에 노력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인년 새해에도  웃음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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