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산업 및 에너지업계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더욱 큰 발전과 행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국제 경기의 난조 속에서 국내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던 1년이었습니다.

다행히 하반기부터 차츰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였고 올해부터는 다시 예년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만, 글로벌 시대의 곳곳에 산재한 불확실성은 언제 어떻게 국내 경기를 위협할지 모르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은 국가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축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문제의 대두, 국가간 화석에너지의 선점과 분배문제 등 미래 생존을 위한 각국의 분투 속에서 대한민국의 장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에너지 산업계 전반은 각 분야의 발전 노력에 더해 국제적 안목으로 업종간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발전적 교류 증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0년에도 국내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최우선을 두어 책임있는 공적 사명에 매진할 것이며, 신기술 개발과 해외사업 진출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나아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에너지 산업계의 교류 확대와 기술개발 노력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에너지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 비판과 정보 제공에 힘써주신 '이투뉴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0년 한 해도 더욱 큰 번창과 발전을 바랍니다. 끝으로 에너지관련 산업 전체 관계자 여러분의 올 한 해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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