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원(사진) 숭실대 환경ㆍ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화학회(ISE)로부터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분야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다고 숭실대가 20일 전했다.

 

이 상은 35세 이하의 젊고 유망한 과학자의 연구 실적을 심사해 선정하는 것으로 박 교수는 새로운 전기 촉매제 개발 및 직접 연료전지에 관한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9월9일부터 6일 간 캐나다 반프에서 열리는 정기학회에서 열리며 박 교수에게는 학회에서 강연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미국의 전기화학회(ECS)와 함께 전기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인정받는 ISE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50여개국 110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정기학회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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