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가 경영참여를 선언하고 나선 호주계 펀드의 영향으로 19일 오전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다시 폭등,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15% 오른 1만4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호주계 펀드 헌터홀은 당초 코오롱유화 지분 5% 매입신고를 내면서 단순투자목적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5일에는 이를 경영참여목적으로 변경 공시하면서 코오롱유화는 전날에도 13% 폭등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헌터홀이 실제 코오롱유화의 경영에 실제 참여를 시도하기보다는 배당을 늘리기 위한 압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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