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조병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리는 '1사 1촌 사회공헌 인증식'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다.

26일 월성원전에 따르면 2004년 9월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세심마을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가족 및 부서별 테마체험, 전입 및 신입 직원 마을 방문, 마을주민 원전 초청 견학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월성원전은 세심마을과 자매결연 후 모범적인 교류를 통해 2005년 제2회 농업인이 뽑은 도농교류상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노명섭 월성원전 본부장은 "월성원전이 소중한 기업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촌과 원전의 상생을 위해 농촌사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촌 사회공헌기업은 농촌사랑 운동의 모범이 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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