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테크레인(대표이사 노용찬)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한다.

테크레인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3KW Fan 제어기
테크레인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3KW Fan 제어기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사의 핵심사업인 터치 키 솔루션 및 LED드라이버, 모터 컨트롤러 등을 바탕으로 하는 모터 컨트롤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테크레인이 이번에 선보이는 부분은 자동차 및 산업용 모터 컨트롤러 사업으로 크게 BLDC/PMSM 모터 컨트롤 소프트웨어(one shunt Sensored or Sensorless FOC , HFI, MTPA)이다.

이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서 차량 제어 Failsafe 와 Diagnostics를 활용해 차량의 시스템과 구성요소를 점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해결 방법을 제공할 수 있고, CAN Boot-Loader를 사용해 컨트롤러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CAN, LIN, PWM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 가능하다.

인피니언(Infineon)의 XMC13xx, XMC14x와 어보브반도체(ABOV Semiconductor)의AC33Mx064, NXP의 MgniV(NXP MC9S12ZVMxxx), 인피니언 ePower(Infineon TLE987xx), 인피니언Aurix (TC2xx),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STM32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워터 펌프, 컴프레셔, 산업용 팬 분야에서 3개 모델을 생산함으로써 검증되고 있다.

테크레인은 ‘World NO.1 technology and NO.1 market share in chosen market’이라는 비전으로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을 지향한다는 전략이다. 

노용찬 대표이사는 “테크레인의 기술력은 삼성, LG와 같은 세계적 기업에 인정받은 것으로 이미 검증된 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과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기술력으로 협력사와 고객사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레인은 2001년 설립해 2009년 가전용 12V LED 드라이버를 개발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14년 가산디지털단지에 터를 잡으며 2015년 기술연구소를 개소, 2019년 기업부설 연구소로 인정받았다. 터치 및 인식 기술과 모터 컨트롤 기술을 주축으로 개발과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150억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수준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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