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65명 선발…원전 정비 수행에 필요한 교육 실시

▲ 시인권 원자력교육원 원장 및 교육생 등 80여명이 ‘원전기술인력 양성센터 제4차 정비보조실무 교육과정’ 입교식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교육원(원장 시인권)은 지난 17일 교육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교육원 강당에서 ‘원전기술인력 양성센터 제4차 정비보조실무 교육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원자력교육원은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비실무과정 4차 교육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전형 및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65명의 실무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2주간 원자력 발전소 정비수행에 필수적인 이론, 실습 및 산업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향후 원전 정비협력회사에 우선 채용된다.

이날 입교식에서 시인권 원자력교육원장은 “원전 안전운전을 위한 미래의 동반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원전기술인력 양성센터는 212명의 원전정비인력을 배출했고 201명이 협력회사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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