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KOREA, 지역연계 혁신인재양성사업 지원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김재홍, H2KOREA)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을 10곳 추가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H2KOREA는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지난 2022년부터 수소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수소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해 산업발전 속도에 맞는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산업부는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분야 전벨류체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올해부턴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변경해 10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아주대,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만이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상태.

산업부와 H2KOREA는 이번에 선정되는 대학이 지역 수소산업 특성에 맞는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지역 수소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홍 H2KOREA 회장은 “수소산업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과를 개설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수소경제로의 전환과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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