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유관기관 합동으로 초동조치, 상황분석, 복구, 점검 등 

신안군에 설치된 LPG배관망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합동 긴급복구반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안군에 설치된 LPG배관망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합동 긴급복구반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은 21일 LPG배관망 가스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및 신속 초동 조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신안군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LPG배관망 긴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수도 보수공사를 위해 터파기 공사 중 LPG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이뤄졌다. 사고발생 초동조치, 긴급상황분석, 사고시설 긴급복구, 안전점검, 강평 순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을 통해 LPG사업관리원은 신안군청, 1004섬지도읍배관망,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재점검했다.

LPG사업관리원은 이번에 시행한 ‘2024년 LPG배관망 긴급대응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LPG배관망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보완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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