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VPP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 협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9일 제주개발공사에서 제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전계통에서 분리된 직접PPA제도를 활용한 제주형 RE100 확산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인프라 보급 활성화 ▶P2H 실증기술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그린수소 시티 조성 등 에너지대전환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전국 최초 계통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통합발전소 개발 사업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제주개발공사의 핵심역량인 삼다수, 주택사업 등을 활용한 제주형 VPP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으로 분산에너지의 성공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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