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다중이용시설 6만여개소 대상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점검을 벌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전기재해 예방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해빙기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취약시설 점검을 시작하는 등 전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빙기는 기온 상승으로 겨우내 얼어있던 지반 등이 내려앉으면서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공사는 이달 29일까지를 ‘해빙기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정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약 6만여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 축제 시기에 맞춰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인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건물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도 점검한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강화 대책 기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설비별 맞춤형 사전예방 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해빙기 전기안전요령
해빙기 전기안전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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