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청렴 공공기관 도약을 위한 3대 목표 및 15개 세부과제 공유

(왼쪽부터) 심현보 전력거래소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 양동우 경영기획부이사장, 정동희 이사장, 김홍근 전력계통부이사장, 황봉환 전력시장본부장이 반부패 청렴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 서약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현보 전력거래소 에너지시스템혁신본부장, 양동우 경영기획부이사장, 정동희 이사장, 김홍근 전력계통부이사장, 황봉환 전력시장본부장이 반부패 청렴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 서약 선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2024년 반부패 청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력거래소는 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동희 이사장은 4명의 본부장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예방지침, 내부통제 원칙 등을 엄격히 준수하겠다고 서약했다. 정 이사장은 평소 '정도경영'을 경영철학으로 강조해 왔다.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한다. 전 직원이 친필로 서명한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서약서를 개인별 사무공간 비치하거나 모바일로 휴대해 직무수행 뿐 아니라 상시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력거래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월말 공개한 ’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과제'와 최우수 청렴 공공기관 도약을 위한 3대 자체 목표 및 15개 세부과제도 공유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이라는 전력거래소 고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경영진과 간부의 솔선수범의 청렴리더십, 청렴경영 주관부서인 감사실의 적극적 역할,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부패발생 원천차단을 위한 제도개선과 작년 권익위 평가 부진항목 개선, 대외협력 확대, 내부통제 역량 및 성과 향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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