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향토사 편찬 사업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북면 ‘향토사’에는 각 마을의 연혁과 지명유래, 교육, 유무형문화재 및 인간문화재, 지역 특산물, 민속놀이, 세시풍습 등이 수록되며 양북면발전협의회(회장 임병식)는 양북 향토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내년 1월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사업비 지원은 지역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북면 향토사의 역사와 문화를 수록한 ‘향토사’가 지역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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