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선임… 임기 3년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
엄찬왕 신임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신학철) 상근부회장에 엄찬왕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이 선임됐다.

석유화학협회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제50기 정기총회'를 열어 엄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엄 부회장은 기술고시 27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전력산업과장, 산업부 기계로봇과장,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특허청 전기통신기술심사국 국장, 산업부 장관정책보좌관 등 주요직을 역임했다.

1970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캔자스주립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엄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협회 중요 미션들을 적극 수행하겠다"면서 "회원사 권익 신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8일까지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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