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 117명 혜택…2002년부터 1404명에 18억6000만원 지급

드림파크장학회가 장학금을 전달한 뒤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드림파크장학회가 장학금을 전달한 뒤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송병억)는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수여식에선 올해 선발된 학업우수생(48명), 예체능 특기생(20명), 드림장학생(49명) 등 모두 117명에게 1억7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드림파크장학회는 2017년부터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업우수생 외에 예체능 특기생과 복지대상 드림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혜 분야 확대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인 송병억 드림파크장학회 이사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2002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매립지 주변지역 학생 1404명에 1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천지역 대표 장학재단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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