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월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증액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올해부터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규모를 월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한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사업자가 발전소주변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의 전기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올해 39억원 범위 안에서 주택용 전기료는 매월 1만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료는 kW당 2900원 이내에서 최대 200kWh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시기에 전기료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보조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 지원사업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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