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부사장에 김부헌 처장 발탁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에 김부헌 공사 기획처장이 발탁됐다. 

한난은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상임이사 선임의 건’을 원안의결, 단독후보자로 오른 김부헌 처장을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김 상임이사는 주총 승인 후 정용기 사장으로부터 부사장(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공사는 사장 및 상임감사 외에 부사장(기획본부장)과 안전기술본부장, 사업본부장까지 3명의 상임이사를 두고 있다. 여기에 1급 본부장 2명(경영지원본부장, 건설본부장)이 사장과 이사진을 보좌한다.

신임 김부헌 부사장은 1967년 생으로 한난에 입사한 이후 홍보실장, 세종지사장, 안전환경처장, 고객서비스처장, 기획처장 등 사무 및 기술직 등 주요 부서를 모두 거친 지역난방 전문가다.

한난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후 경영실적에 따라 매 1년씩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