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량 예측 기반 분석 기술 제공

환경부 사업을 통해 설치한 아산시 541kW 자가소비형 태양광.
환경부 사업을 통해 설치한 아산시 541kW 자가소비형 태양광.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태양광 설치 보조금의 최대 70%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환경부 지원사업 무료 컨설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70%, 중견기업은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차 공고부터는 유상할당 대기업도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해줌은 기업이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환경부 지원사업 최초로 태양광 설비 보조금 획득에 성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환경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려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 당해 연도 사업 신청뿐만 아니라 차년도 사업 신청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전 환경부 지원사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량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패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줌은 보유하고 정확도 높은 발전량 분석기술을 제공, 발전량 예측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공해 사업 선정 후 3년간 환경부 제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현 대표는 “현재 50% 이상의 예산이 소진됐으며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면서 “내달 31일까지 해줌으로 신청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과 복잡한 프로세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온실가스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1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하면 연간 약 2억원의 전기요금과 탄소배출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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