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1600원 코앞

[이투뉴스] 기름값이 세달여가 넘었던 내림세를 마치고 상승을 위해 천천히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7.3원 상승한 리터당 1596.3원을 기록했다. 

경유도 같이 올랐다. 15.1원 상승한 1501.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값을 보면 하나둘씩 1600원대에 진입하고 있다. 서울이 1685.7원으로 제일 비쌌고, 대구가 1565.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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