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꾸준한 협력관계
[이투뉴스] 한국쉘석유(대표 라머스 예룬 피터)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프로야구 공동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이래 10년 가까이 지속한 협력이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부터 2026년까지 3년이다. 앞으로도 프로야구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쉘석유는 매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쉘 힐릭스 플레이어'로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한국쉘석유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쉘 힐릭스'에서 착안했다.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돕는 윤활유처럼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를 뽑는다.
이외에도 ▶비디오 판독(VAR) ▶전광판 ▶베이스 등을 통해 기업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이벤트, 시구·시타 등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도 병행한다.
라머스 예룬 피터 한국쉘석유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있기 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 후원을 10년 이상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한국쉘석유와의 마케팅을 통해 선수와 리그가 모두 빛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쉘석유는 자동차용 엔진, 산업용 기계 및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윤활유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쉘그룹은 17년 연속 세계 윤활유 판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