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및 개인 7명에게 수여

최철규 대표 직무대행(앞줄 왼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최철규 대표 직무대행(앞줄 왼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대표 직무대행 최철규)는 5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무탈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난 1일 폐막했다.

이날 최철규 대표 직무대행은 강원특별자치도‧정선군‧정선경찰서‧정선소방서‧8087부대 등 5개 협력기관에 감사패를, 올림픽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6명에겐 감사장을 수여했다. 독일어 통역 자원봉사자인 박용건(정선, 74세) 씨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핫라인 구축, 안전사고 정보공유, 제설대책, 교통수송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실제 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 직무대행은 "2억5000만건에 달하는 '강원2024' 소셜미디어 거론 횟수에도 알 수 있듯 뜨거운 관심을 받은 대회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협력해 준 기관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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