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입장거봉포도휴게소, 고창고인돌휴게소, 군위휴게소 등

[이투뉴스]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가 설 연휴기간 원활한 전기차 충전을 지원한다. SK일렉링크는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8일부터 닷새간 고속도로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위치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등 3개소다. 30kW 중속충전기 3대씩을 각각 설치한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휴게소 전력 사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에서 충전서비스를 지원하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인프라 보급을 통해 편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SK일렉링크는 고속도로 휴게소 61개소에 350kW 52기, 200kW 146기 등 전체 198기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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