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귀성차량 몰리는 지역 집중단속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오는 5일부터 2주간 주요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기간인 만큼 현장점검을 통해 가짜석유유통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일반소비자로 가장해 품질을 점검하는 암행검사 차량도 운영한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소비자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짜석유제품이나 정량미달 판매 등이 의심될 경우 오일콜센터(1588-5166)로 신고하면 된다.

해당 업소가 불법행위로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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