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요 sk e&s 부사장과 안범희 석유공사 본부장 등 선임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H2KOREA)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수소산업 정책지원과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강화, 정부·산업계 소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이사회에서 작년 감사결과와 사업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안과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특히 신임이사로 문상요 SK E&S 부사장과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본부장, 정채훈 SPG 산업 부사장을 선임했다.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는 이사직을 연임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경제위원회, 한독 수소협력포럼, 청정수소국제포럼,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 등 국내외 여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회원사 156개, 수소전문기업 8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호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독일 등 수소경제를 추진하는 국가의 정부각료와 주지사, 글로벌기업 대표자를 만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올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산업계 지원 강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수소기업 성장 정책 수립 지원 및 홍보 강화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협력 확대 및 국제표준 대응 체계 구축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강화 등 회원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수소통계 조사분야 확대, 해외 인증획득 지원, GHIAA 플랫폼을 활용한 세계수소 프로잭트맵 제작,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등 회원사 중심 수소산업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성과를 낼 것”이라며 “올해도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제안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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