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반이 쪽방촌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는 가운데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가스안전기기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이 쪽방촌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는 가운데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가스안전기기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행정안전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3일 서울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쪽방촌 밀집지역인 용산구 후암동 화재취약시설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점과 함께 부적합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와 함께 CO 경보기 및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가스누출 여부 등 안전검검에 이어 가스안전기기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안내했다. 

이날 점검에 동반한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노후화된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가스시설 개선, 안전기기 보급 및 안전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복지 향상을 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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