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태양광·전력수요관리 솔루션 등 신사업서 시너지 창출

[이투뉴스]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인 인업스(대표 강인철)는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사우타(대표 류승윤)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수요자원거래, 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에너지 플랫폼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을 통한 선진국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선도해 왔다.

최근 전국에 80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등록했고, 육지계통 플러스DR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내년부터 지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S사우타는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화에 대응하는 빌딩솔루션사업(BAS/IBS/IDC)과 에너지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사업(EPC/PV/ESS) 및 O&M등의 서비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LS그룹의 수요관리 솔루션(DR)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향후 지붕태양광 발전시설 보급·확대, 수요관리 솔루션, 신재생 DER자원 확보 등 에너지 신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 및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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