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취임식…부천열병합 현대화사업 착공으로 도약의 해 다짐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이사가 3일 열린 취임 및 시무식 행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이사가 3일 열린 취임 및 시무식 행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유재영 GS파워 신임 대표가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GS파워는 3일 경기도 안양시 아르떼컨벤션에서 제6대 대표이사 취임 및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1967년생인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 학사·석사를 마치고 LG경제연구원, LG 회장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를 거쳐 (주)GS, GS EPS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GS칼텍스로 이동해 경리부문장과 회계부문장을 맡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자금·회계·세무·전략·구매업무 등을 총괄했다.

유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한 해를 밝게 시작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조효제 사장과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GS파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는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의 본격 착공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더 강화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대표는 이밖에 ▶핵심사업 지속 확장으로 성장기반 확대 ▶유연한 환경변화 대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설비 무사고 최적 운영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상생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을 5가지 중점실행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선 신입직원 입사식도 함께 이뤄졌다. GS파워는 모두 13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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