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혁신기업 발굴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혼신"

김구환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회장
김구환 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회장

[이투뉴스/신년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예리한 기획과 깊이 있는 통찰로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투뉴스와 구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최근의 에너지 산업은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분산전원의 확대와 전기화로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신산업 시장이 새롭게 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설립한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는 국내 에너지 혁신기업의 발굴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투뉴스와 연대하여 대한민국의 에너지신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모델의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을 촉구하겠습니다. 또한 에너지혁신벤처가 국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과 투자 및 제도개선과 시장창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작년 4월에 의결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각 부문별 이행과 평가를 하는 첫 해이고, 오는 6월에는 작년 6월에 공포한 분산에너지법이 공식 시행됩니다.

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는 수요관리, 제어가능한 분산전원,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한 전기차충방전과 같은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고 클라우드와 데이터 기술로 최적관리하여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분야에 에너지 혁신기업들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행운과 번영의 강력한 에너지를 가졌다는 청룡의 해, 2024년 새해에는 에너지 업계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회장 김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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