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냉열과 연료전지 폐열 동시 활용 융복합사업
[이투뉴스] 두산건설은 경남QSF와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사업자로 참여하는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연간 16만MWh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LNG냉열은 급속 동결용으로, 연료전지 폐열은 건조나 스마트팜 난방용으로 활용하는 융복합사업이다.
경남QSF가 종합사업관리와 연료공급,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제작과 공급 및 유지 보수, 두산건설이 발전소 설계와 시공 및 종합시운전을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
전체사업비는 1162억원이며, 준공은 2025년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모델의 연료전지 사업을 발굴하고 있고,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과 맞물려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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