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신년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수요자원 거래시장 뿐만 아니라 전력산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모두 새해 댁내 평안과 사업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올해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국내 전력시장에 개설된 지 10년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과 겨울철의 원활한 전력수급에 기여하면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발적DR을 통해 전력시장의 도매가격을 낮추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의 주파수 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AutoDR도 확대·운영되고 있으며, 전력수요가 비교적 낮은 봄과 가을에 발생하고 있는 공급과잉에 대응한 플러스DR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보조서비스 시장에서 DR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쉼표, 즉 ‘국민DR’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4년 수요자원거래시장에는 약 5000여 고객사에서 4555MW 규모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나라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영기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회장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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