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나우이엘(NAWOOEL)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2024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하여 산업용 제습기와 새롭게 출시된 에어컨을 선보인다.

나우이엘은 아파트, 물류창고, 수영장, 지하실, 기계실 등 높은 습도에 취약한 다양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용량(1일 최대제습량 40L~2500L)의 제습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닥면적의 확보, 높은 시공 완성도 등 고객의 니즈에 따라 천장매립형 제습기를 개발하였으며, 편리한 제습기 조작을 위해 룸콘트롤러와 PC를 이용한 원격제어도 지원한다.

일명, 코끼리 에어컨이라고 불리우는 이동식 에어컨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2024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는 최근 출시한 에어컨인 ‘딜컨(DEALCON)’을 선보일 예정이다.

‘딜컨(DEALCON)’은 덕트를 이용하는 에어컨이다. 덕트를 이용하여 실내 공기를 흡입하여 냉각한 뒤, 다시 덕트를 이용해 실내로 냉기를 공급하는 방식의 에어컨이다. 표준설계 대비 열교환기의 용량을 약 15% 증대하여 냉방능력을 높였기 때문에 천장고가 높은 실내도 전체냉방이 가능하며, 전체냉방이 어려운 돈사, 생산라인의 경우에도 덕트 분기관을 이용한 효과적인 국소냉방이 가능하다.

딜컨은 출시 1년 만에 돈사와 육가공 공장, 가공지 공장, 자동차 부품공장, 반도체소자 공장 등 전국의 다양한 산업현장에 납품되었다. 초창기에는 신제품이라는 이유로 딜컨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반신반의였다. 이미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형 에어컨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창기 제품에 대한 우려와 달리, 딜컨을 직접 사용해본 고객의 반응은 180도 달라졌다. 딜컨의 차가운 바람과 태풍급 풍속을 직접 느낀 후엔, 단 한분의 고객도 빠짐없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나우이엘 관계자는 전했다.

나우이엘의 슬로건은 ‘제품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끝가지 책임진다’ 이다.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양산, 애프터서비스까지 임하고 있기에 타사 대비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나우이엘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1000년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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