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분야 진출 및 업역 확대, 권익보호 위한 제도개선 총력

[이투뉴스] 에너지업계에 종사하는 여러분! 그리고 에너지산업의 발전과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심층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健康하시고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시공업계는 글로벌 통화 긴축과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속 붕괴사고, 철근누락 사태 등 부실시공 우려와 미분양 증가로 건설업계 위기감이 감돌 정도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건설사들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사실상 막히면서, 올해에도 신축 및 재건축 등 주택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우리 업계도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처해 나아가야겠습니다.

협회는 시공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취득 전문교육과 국회, 정부,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업역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협회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불법시공행위를 감시하고 가스보일러 시공 시 무등록자 및 면허대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근래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보일러 CO중독사고 예방 등 보일러 안전사고예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명예지도원과 온돌설치확인서 의무화 제도를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에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분야 법정단체로서 업계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의 안전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이러한 제도들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이투뉴스’ 애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협조 부탁드립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을 맞아 다시 한번 에너지 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늘 健康과 幸運이 함께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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