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트 파워, 액센추어 등에서 23년간 활동

한승수 BP코리아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대표
한승수 BP코리아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대표

[이투뉴스] 영국계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BP는 한승수 전 노스랜드 파워 한국대표(상무)를 BP코리아 초대 해상풍력사업부문 한국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신임 대표는 전력 및 풍력분야에서 23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노스랜드 파워, 스탠다드차더드은행, 나틱시스은행, 엑센추어 컨설팅 소속으로 활동했다.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일본, 미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국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런던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BP는 이춘 슈씨를 아태지역 해상풍력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와의 합작을 통해 최대 6GW규모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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